블로그에 외부 도메인(2차 도메인)을 적용해야 할지 생각 중

블로그에 외부 도메인(2차 도메인)을 적용해야 할지 생각중

안녕하세요. 대박맨입니다. 티스토리에는 좋은 기능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2차 도메인이라는 기능입니다. 그것은 티스토리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주소이외에 naver.com이나 daum.net 같은 독립적인 외부도메인을 연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 제 블로그에 이걸 적용해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외부 도메인 즉 2차 도메인을 적용하려고 하는 이유는 네이버의 유입이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작년 10월 네이버의 광풍 이후 많은 티스토리 블로그들이 추풍낙엽처럼 쓰러지고 급기야 네이버에서 사라진 블로그도 많은데요. 사태 이후 많은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고민을 하다가 나온 방책이 2차 도메인 연결입니다.

물론 모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효과를 보신 분들도 있고 어떤 분들은 외부 도메인 적용 후 더욱 네이버의 외부로 쫓겨난 블로그도 있습니다. 하지만 독립된 도메인이라는 특성 때문에 애드센스의 단가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고 어차피 없는 네이버 유입 이렇게 해서라도 늘려보고 싶다는 심정으로 인해 굳이 돈을 쓰면서까지 도메인 연결을 하는 것입니다. 저도 여태껏 참았다가 한 번 시도해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블로그에 투자해야 할 시간이 줄어드는 마당에 작은 금액이라도 이렇게 지출을 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어쨌든 가성비가 중요하니까요.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