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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맨 이야기

안녕하세요. 포스맨입니다

by 사솔 2021. 3. 18.

안녕하세요. 포스맨입니다

 

안녕하세요. 포스맨입니다. 2017년 1월 10일 티스토리 블로그를 새로 개설했다는 첫 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56개의 글을 올렸습니다. 바쁜 와중에 나름 열심히 했던 기간도 있었고 도저히 시간이 되지 않아 방치했던 기간도 꽤 길었습니다. 그렇게 만 4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지나간 시간을 보니 방치했던 기간 동안 조금만 더 열심히 했으면 좀 더 알차고 풍성한 블로그가 되었을 텐데 그 부분이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작년 말까지 정말 정신없이 살았습니다. 그렇게 바쁨에 치이다 보니 10분만 시간 내면 해결할 수 있는 가정 내 작은 문제들까지 그대로 쌓아두고 지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불편함은 모두 가족들의 몫으로 돌아갔습니다.

 

지난겨울 시간의 여유가 생기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뭐 때문에 이렇게 바쁘게 살고 있을까? 그렇게 긴 시간 동안 생각을 정리하며 내린 결론은 이제는 좀 천천히 가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그동안 저를 정신없게 만들었던 일들에서 서서히 손을 떼고 있습니다. 더불어 그동안 방치했던 블로그에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마음먹은 후 얼마 전부터 글을 조금씩 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블로그를 생성한 이래 처음으로 스킨을 바꿔봤습니다. 블로그 생성 후 기본 스킨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사용자 입장에서 바라보니 정말 불편한 스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스킨을 바꿨습니다.

 

현재 스킨은 티스토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북클럽 스킨인데 유료 스킨 마냥 깔끔하고 속도도 빠른 것 같습니다. 다만 제 나이가 있기 때문에 글씨 크기를 키우고 세세한 부분을 수정해봤습니다. 끝내고 보니 나름 만족스럽네요. 분위기도 바뀌었으니 이제 조금 더 열심히 하는 일만 남은 것 같네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포스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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